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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방송공사, 줄여서 BBC(영어: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브리티시 브로드캐스팅 코퍼레이션)는 영국의 공영 방송사이다.

BBC 스포츠는 BBC 텔레비전, BBC 라디오 및 온라인 사이트에 스포츠토토 관련 보도를 제공하는 BBC North의 소속 부서이다.

BBC 스포츠는 일부 운동 종목 스포츠 토토 경기 및 스포츠토사이트 경기 생방송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중계권 및 매치 오브 더 데이, 테스트 매치 스페셜, 스키 선데이, 투데이 앳 윔블던, 그랜드스탠드 등의 대표 스포츠토토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포츠 경기 결과, 분석, 및 중계는 BBC 스포츠 웹사이트와 쌍방향 텔레비전 서비스인 BBC 빨간색 버튼에서도 제공된다.

BBC 스포츠 역사

BBC 스포츠는 수십 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토토사이트 경기를 다뤄왔고 대표적인 프로그램의 하나인 "그랜드스탠드"는 1958년에 첫 방영을 시작하였다.

BBC가 스카이스포츠라는 이름 아래 중계를 시작한 것은 서울 올림픽부터이며 당시 네 가지 색깔의 고리가 지구를 일주하는 짧은 애니메이션이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이 전통은 이후 20년간 지속하였고 1997년 BBC 뉴스 웹사이트의 개국과 함께 사설토토 부문 역시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처음으로 다루어지게 되었다.

2007년 5월 BBC 트러스트는 BBC 스포츠를 비롯한 몇 개 부문을 솔프드로 이동시켰다.

미디어시타 UK 에 자리 잡게 된 신규 부문은 BBC 스포츠의 주요한 런던 행보이자 그간 BBC 뉴스에 투자를 소홀히 해온 영국 북부지역에 대한 핵심 투자로 받아들여진다.

런던을 떠나온 부문들은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에 걸쳐 미디어시타 UK 의 키 하우스로 이전하였고 2012년 3월 5일, 이전 이후 첫 스포츠 단신 중계가 이루어졌다.

BBC 스포츠 올림픽

2012년 하계 올림픽 당시 서울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BBC 1, BBC 3채널 스튜디오 BBC는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의 지상파 TV 중계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60년 이래 매해 하계 올림픽의 생방송 중계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소속 방송국 세 곳을 통해 생방송 중계를 제공했다.

BBC 1은 주요 중계를, BBC 3은 특별 연장 스포츠 중계를, BBC 2는 BBC 1채널에서 뉴스 속보가 있을 때 스포츠경기  중계를 대신하였다.

중요한점은 하계 올림픽에 대한 BBC 라이브의 기존 중계권은 2020년까지 유효하다.

2018년 동계 올림픽부터 BBC는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로부터 중계권에 대한 2차 사용권을 공유받는다.

디스커버리커뮤니케이션즈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 유럽권에 대하여 올림픽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디스커버리가 허가한 2차 라이센스는 2018년과 2020년에는 유료 채널에 제한되나, 2022년과 2024년에는 지상파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BBC의 올림픽 중계 분량 축소가 불가피하나, 이는 역대 올림픽을 BBC가 중계해온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에 있어 BBC live와 디스커버리의 협력 관계는 유서가 깊다고 볼 수 있다.

BBC 스포츠,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패러디한 축구 퀴즈 서바이벌 진행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영국 매체 BBC 스포츠의 축구 퀴즈까지 영향을 미쳤다.

영국 매체 BBC 스포츠 라이브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는 공식 SNS를 통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요소를 활용한 퀴즈를 냈다.

BBC 스포츠는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가면 속 네모 안에 BBC 스포츠 로고 혹은 축구공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넣었다.

이후 '오징어 이모티콘'과 함께 "새로운 게임을 제안한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챔피언십, 잉글랜드 리그1, 잉글랜드 리그 2, 콘퍼런스, FA컵, 리그컵, 풋볼 리그 트로피,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스코키시 프리미어리그, 스코티시컵, 스코키시 리그컵에서 모두 득점을 경험한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를 냈다.

매 라운드 게임을 한 뒤 탈락자를 가리는 '오징어 게임' 드라마 포맷과 '오징어 게임'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패러디한 셈이다.

BBC 스포츠는 이어 "게임은 공평해야 한다며 문제를 맞히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축구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며 3500여 명의 팬은 퀴즈를 맞히고 살아남기 위해 저메인 데포, 스티븐 제라드 등을 댓글로 남겼다.

일부 팬들은 실제 선수를 묻는 게 아니라 '넌센스 퀴즈'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영국 축구의 자존심이라 부를 수 있는 '매치 오브 더 데이'까지 등장한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새삼 흥미롭다.